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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을 치르기 위해 건설된 부산시 기장구 일광면 이천리에 위치한 아시아드CC가 조만간 매각되어질 전망이다. 7일 부산시는 아시아드CC 운영업체인 부산관광개발㈜의 지분매각 계획을 이달 말까지 확정한 뒤 5월에 시의회에 상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부산시는 부산관광개발㈜의 지분 48%(144만주)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 주주로 ‘지분을 매각할 경우 기존 주주들에게 매입 우선권이 있다’는 주주협약을 고려해 기존 주주들을 대상으로 경쟁입찰을 통해 매각을 추진하되 여의치 않을 경우 일반에 공개 매각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해 1주당 1만5천원 정도에 매매된 점을 감안하면 이번 매각대금은 최소 2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시는 시의회 심의절차가 마무리되면 감정평가 등을 거쳐 빠른 시일 내에 아시아드CC 매각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아시아드CC는 2002년 8월에 27홀 규모로 개장해 운영 중인데 부산시 외에 코오롱건설(30.67%) 등 15개 민간기업이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한편 부산시는 아시아드CC가 매각되면 그 돈으로 (가칭)`부산관광공사'를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부산관광개발 지분매각 대금으로 관광공사를 설립한다는 기본원칙은 세웠으나 구체적인 방법은 내부적으로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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