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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셋째주 시세동향 및 전망

2ProTM 2009. 12. 16. 18:11

연말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회원권 시장은 추운 날씨만큼이나 얼어붙은 모습이다. 반등기미를 보였던 중저가대 회원권 역시 다시금 침체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의 단연 이슈는 최근 골프장 매각 협상을 벌이고 있는 88과 뉴서울이다. 두 곳을 바라보는 전문가들의 시각역시 다양해 향후 향방을 가늠하기가 쉽지 않다. 그 외에도 전체적인 시장의 흐름이 종목별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매수자들의 단기 급등에 대한 우려와 향후 시장 상승여부에 대한 확신이 부족해 당분간은 약보합흐름을 보일 것으로 보이나 과거 시장 패턴으로 보아 매수세의 유입이 멀지 않아 보인다.

초고가대 회원권
여전히 거래량이 부족하다. 매매자들간의 호가격차이가 더욱더 벌어진 모습으로 조용한 모습이다. 렉스필드가 부족한 거래량에도 보합세를 보인반면 남촌과 이스트밸리는 매수유입이 부족해 하락세를 보였다. 강북권도 상황은 마찬가지로 가평베네스트와 비전힐스 모두 양측의 호가격만 주고 받을 뿐 매매의지는 부족해 보인다.

고가대 회원권
저점매수를 노린 일부 법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누적매물이 다소 소진되는 모습이다. 아시아나와 지산이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고, 강북권의 송추와 한양이 상승세로 전환 했다.파인크리크는 보합세를 유지하고는 있으나 매수세를 찾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한동안 하락세를 보인 청평권의 시세역시 하락세는 일단락 된 듯한 모습이나 적극적인 매수세를 찾지 못하고 있다.

중가대 회원권
88과 뉴서울로 인한 혼조세가 여전하다. 전체적인 장분위기는 하락장으로 보이나 뚜렷한 매도물량역시 찾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반사이익을 누리던 남서울, 한성, 수원이 약보합세로 돌아섰고, 반면 태광, 중부, 그린힐은 강세장을 연출하고 있다. 서서울과 뉴코리아는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고, 레이크우드는 9홀 증설호제로 매물 찾기가 쉽지 않다. 여주 이천 지역도 거래자들간의 매매의지가 부족해보이며 호 가격만 주고 받아 치열한 눈치 보기 장세가 연출중이다.

저가대 회원권
저점 매수수와 교체매매가 활발히 진행중 이다. 저가대 전반적인 하락세도 일단락 된듯한 모습이고, 혼조세를 보이던 일부종목도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이다. 강북권의 필로스가 모처럼의 강세장을 보이고 있고,프 라자 역시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그 외 양지파인, 이포, 여주, 인천국제 등은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