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소식

골프회원권 하나로 두 곳에서 혜택 받는다

2ProTM 2010. 4. 16. 18:49

◇ 세븐밸리 컨트리클럽 이동선 사장(좌측)과 라헨느골프&리조트 김재열 대표가 (우측)이 협약을 체결하고 회원을 위한 원플러스원제도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 세븐밸리컨트리클럽

세븐밸리컨트리클럽은 9일 클럽하우스에서 라헨느골프&리조트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골프회원들을 위한 ‘원플러스원’이라는 파격적인 회원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 골프장의 회원권을 소유한 회원들이라면 두 곳에서 똑같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즉, 세븐밸리컨트리클럽과 라헨느골프&리조트에 가입돼 있는 회원들은 경북 칠곡과 제주도를 오가며 두 곳 모두에서 이용요금(그린피)이 동일하게 적용되는 회원서비스를 받게 된다.

양 측은 골프장 한 곳의 회원권이 두 곳 모두에서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원플러스원 제도는 극히 이레적인 회원혜택 서비스제도라고 설명했다.

세븐밸리컨트리클럽 이동선(52) 대표는 “세븐밸리컨트리클럽 회원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더 낳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원플러스원이라는 파격적인 회원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회원권의 가치도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븐밸리컨트리클럽은 세계적인 골프골프 디자이너 토니캐시모어가 직접 설계를 맡아 지난해 9월에 개장했으며, 주변 자연을 그대로 살려 설계된 18홀코스는 골프마니아들 사이에서인기를 끌고 있다.

아울러 라헨느골프&리조트는 골프와 휴양을 겸할 수 있는 곳이라 골프마니아들의 만족도가 높은 곳이다.

한편 세븐밸리컨트리클럽은 지난해 전국골프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금융감독원 기업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데일리안 대구경북=김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