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11년 01월 넷째주 시세동향 및 전망

2ProTM 2011. 1. 28. 09:20

 

수도권과 강원권 골프장들이 급격한 기온저하와 눈소식에 휴장계획을 내놓고 있다.

회원권 시장도 시간이 멈춘듯 거래량이 현저히 줄고 급매물에 국한된 거래만 이루어 졌다.

수평을 이루는 회원권 그래프에 파동을 일으킬 만한 소식은 당분간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2011년부터 지방골프장 조세특례법이 폐지되어 수도권 골프장 중 저평가되었던 회원권의

매수세가 불어날 전망이다. 본격적으로 시행되기 시작하면 강

원.충청권 골프장의 저렴한 그린피에 기세가 눌려있던 수도권 골프장에도 숨통이 트이며 시세상승을

노려볼만하다.

 

고가대 회원권

전반적으로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현시세에 승부수를 두었다가 매수실종으로 포기를 일삼고 있다.

반면 근교 명문클럽인 남부, 이스트밸리는 매물장 정리가 이루어 지며 상승세를 연출했다.

또한 가평베네스트도 모처럼 상승반전을 기록했다.

 

중가대 회원권

88, 뉴서울, 기흥 모두 약보합세로 거래가 힘든 상황이며 제일, 발안 역시 보합세에 그쳤다.

강북의 레이크우드도 하락을 멈추고 약보합세를 보였고 강촌, 라데나는 소폭 하락했다.

곤지암의 중부, 블루버드는 매수세 숨박꼭질이 계속되고 이천의 뉴스프링빌, 비에이비스타도

매물장이 어지럽다.

 

저가대 회원권

대부분의 회원권이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소폭 상승했던 한원, 프라자, 리베라는 다시 제자리 걸음이며

양지, 여주도 약보합세로 매수세가 미약하다. 강북의 필로스, 몽베르가 소폭하락하며

실망스런 모습이다. 시즌을 막감하며 주중회원권 거래도 뜸해졌으나 추가하락은 없었다.

 

종합내용

회원권시장의 불황은 작년보다 올해가 더욱 심각하다.

추가하락에 대한 우려가 심리적인 요건을 충당하고 있고

그에 앞서 골프부킹율이 굉장히 좋아졌기 때문이다. 골프장마다 내장객이 줄었다고 불평하며

일각의 회원제 골프장에서 비회원의 부킹을 반기기도 한다. 회원권의 가치가 퇴폐하지 않도록

명문 멤버쉽 골프장의 명성을 지키는 노력이 절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