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소비세 4

‘대중’ 외면하는 대중제 골프장

4673만명. 지난해 국내 골프장 이용객 수다. 전년 대비 500만명 이상 증가했다. 2030세대 신규 골프 인구가 늘어난 데다 코로나19 여파로 해외여행을 못 가는 이들이 골프장으로 유입되는 등 호황의 이유는 여럿이다. 문제는 골퍼가 늘어나는 만큼 불만도 그만큼 증가하는 데 있다. 특히 골프를 어렵사리 시작한 이들 사이에서는 요즘 골프장 비용, 그중에서도 대중제(퍼블릭) 골프장의 잇따른 가격 인상 정책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다. 대중제 골프장은 거액의 입회 보증금 등 자격 요건 없이 예약만 하면 누구나 칠 수 있는 골프장을 의미한다. 정부도 골프 대중화를 위해 많은 세금 혜택을 제공하며 대중제 골프장 사업을 장려해왔다. 대중제 골프장은 2000년부터 취득세 12%를 4%로, 재산세는 4%에서 0.2~0..

읽을거리&News 2021.06.25

개별 소비세 폐지되야-한국골프장경영협회 박정호 회장 인터뷰

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정호)가 뛰고 있다. 골프장 경영자들의 친목 단체 격으로 인식되면서 그동안‘그들만의 리그’에 안주해온 면이 없지 않았지만 최근 들어 정부와 국회, 관련단체에 골프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제안을 내놓고,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개별소비세 면제를 추진하는 등 활발한 대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골프는 2016년 브라질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골프를 죄악시하는 그릇된 풍조 때문에 산업적으로 발전하는데 한계를 갖고 있다. 지난 4월 취임 후 대외 활동을 강화하면서 골프산업 육성을 위해 뛰고 있는 한국골프장경영협회 박정호 회장을 만났다. -지난 4월 골프장경영협회장에 취임한 이후 그동안 역점을 두고 추진한 일들은. 회장 업무를 시작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5개월이 지났..

읽을거리&News 2016.01.08

회원제골프장 부과 개별소비세… 법원, 위헌법률심판 제청 주목

[경인일보=의정부/김환기기자]의정부지법 행정부(김동하 부장판사)는 파주지역 회원제 S골프장이 파주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개별소비세 등 경정거부처분 취소 소송과 관련, 개별소비세에 대한 위헌법률심판을 제청한다고 27일 밝혔다. 법원이 수도권지역 회원제 골프장에 부과되는 개별소비세가 헌..

읽을거리&News 2011.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