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의 인프라·레저 계열사 티시스가 운영하는 태광컨트리클럽이 ‘환골탈태’했다. 태광그룹은 3년 전 ‘고객 중심의 정도 경영’을 기업 가치로 정한 만큼 대외 고객과 접점이 되는 시설 인프라와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태광CC에 적극적으로 투자했다. 태광CC는 지난해 11월 조경 철거를 시작으로 클럽하우스를 비롯한 부대시설 정비에 대대적으로 나섰다. 내부 환경 개선이 진행된 것은 2015년 이후 6년 만이다. 최근 개선 작업이 완료돼 수도권 최고 클럽으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 경기 용인 기흥구에 자리한 태광CC는 수도권 최고의 접근성을 자랑하는 골프장이다. 1984년 18홀(회원제)로 출발한 이후 꾸준한 시설 투자로 1991년 9홀(회원제) 증설, 1997년 퍼블릭(9홀) 골프장 등을 신설해 36홀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