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언론 보도에 회원대책위 구성등 반발 움직임
송파신도시 건설로 사라지게 될 남성대CC(18홀·서울시 송파구) 대체 골프장으로 뉴서울CC(36홀·경기도 광주시)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골프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지만 그 실현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뉴서울CC 매각 추진은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 방침에 따른 것으로 지난 4월10일 문화예술위원회에서 매각이 의결됐고 이후 매각심사위원회가 구성됐으며 현재 매각자산에 대한 감정평가가 진행 중이다.
그러나 최근 골프계와 일부 언론보도에 따르면 군골프장인 남성대CC가 송파신도시 건설 부지로 편입됨에 따라 골프장 대체지를 찾지못해 애를 먹던 정부는 뉴서울CC·88CC등을 인수하거나 스카이72GC를 임차해 사용하는 방법등을 놓고 논의한 결과 뉴서울CC 인수쪽으로 가닥을 잡았다는 것이다.
보도와 소문은 좀 더 구체적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뉴서울CC를 대안으로 제시했고, 이어 국토해양부는 뉴서울CC를 신도시 사업주체인 한국토지공사가 사들이게 한 뒤 전체 36홀 중 18홀은 회원용으로, 다른 18홀은 군용으로 나누는 방안을 검토했다는 것이다.
심지어 국방부, 문광부, 국토부 장관 회의에서 이를 위한 테스크포스팀까지 구성했다는 내용이 떠도는가하면 매입금액도 거론되고 있다.
골프장 매입 3800억원, 1988명의 회원들이 보유하고 있는 회원권 매입에 6700억원을 책정했다는 것이다. 현재 뉴서울CC 회원권은 3억3000만∼3억5000만원 선이다.
그러나 이를 소문으로만 들어 긴가민가했던 뉴서울CC 회원들은 언론보도를 접하자 반발하기 시작했다.
뉴서울CC 한모 회원은 “공기업 민영화 계획의 일환으로 88CC·뉴서울CC를 민간기업 매각을 추진중인데 정부 산하기관이 운영하고 있는 골프장을 국방부에서 인수하는 것이 공기업 민영화 방침에 맞는 조처인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대다수 회원들은 법적으로 보장된 회원권익을 크게 침해하는 것으로 회원 모두가 방관하지 않을 것이며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 정부 방안에 법적으로 대응한다는 입장이다.
문제는 회원들과의 갈등에서 끝나지 않는다. 정부가 남성대 골프장 이전 사업 비용으로 마련한 예산은 4600억원이다.
그러나 뉴서울CC를 대체 골프장으로 확정하면 최대 1조원 이상이 들어가기 때문에 추가로 5000억∼6000억원이 더 필요해 결코 쉽지않다는 것이 중론이다.
또 80여명에 달하는 남성대 골프장 직원들 처리도 골칫거리다. 국방부는 이들의 고용 보장을 위해 대체 골프장에 전원 재취업시킬 계획이나 이 경우 해당 골프장 기존 인력과 겹치는 부분이 많아 뉴서울CC 노조가 들고 일어날 것이 불보듯 뻔하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27일 `남성대CC 대체지로 뉴서울CC가 검토되고 있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적극 해명하고 나섰다.
국토해양부는 “남성대CC가 위례신도시에 편입됨에 따라 대체 후보지로 여러 대안을 물색 중에 있으나 현재까지 뉴서울CC가 대체골프장으로 결정된 바 없으며 인수팀을 구성한 사실도 없다”고 말했다.
또 문화체육관광부는 “뉴서울CC 매각 방향은 6월초 자산감정평가 결과를 참고해 매각심사위원회에서 논의 결정될 예정이며, 현재까지는 매각 대상을 비롯해 구체적인 매각 방법에 관하여 결정된 내용이 없다”고 공식 해명했다.
뉴서울CC 매각 추진은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 방침에 따른 것으로 지난 4월10일 문화예술위원회에서 매각이 의결됐고 이후 매각심사위원회가 구성됐으며 현재 매각자산에 대한 감정평가가 진행 중이다.
그러나 최근 골프계와 일부 언론보도에 따르면 군골프장인 남성대CC가 송파신도시 건설 부지로 편입됨에 따라 골프장 대체지를 찾지못해 애를 먹던 정부는 뉴서울CC·88CC등을 인수하거나 스카이72GC를 임차해 사용하는 방법등을 놓고 논의한 결과 뉴서울CC 인수쪽으로 가닥을 잡았다는 것이다.
보도와 소문은 좀 더 구체적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뉴서울CC를 대안으로 제시했고, 이어 국토해양부는 뉴서울CC를 신도시 사업주체인 한국토지공사가 사들이게 한 뒤 전체 36홀 중 18홀은 회원용으로, 다른 18홀은 군용으로 나누는 방안을 검토했다는 것이다.
심지어 국방부, 문광부, 국토부 장관 회의에서 이를 위한 테스크포스팀까지 구성했다는 내용이 떠도는가하면 매입금액도 거론되고 있다.
골프장 매입 3800억원, 1988명의 회원들이 보유하고 있는 회원권 매입에 6700억원을 책정했다는 것이다. 현재 뉴서울CC 회원권은 3억3000만∼3억5000만원 선이다.
그러나 이를 소문으로만 들어 긴가민가했던 뉴서울CC 회원들은 언론보도를 접하자 반발하기 시작했다.
뉴서울CC 한모 회원은 “공기업 민영화 계획의 일환으로 88CC·뉴서울CC를 민간기업 매각을 추진중인데 정부 산하기관이 운영하고 있는 골프장을 국방부에서 인수하는 것이 공기업 민영화 방침에 맞는 조처인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대다수 회원들은 법적으로 보장된 회원권익을 크게 침해하는 것으로 회원 모두가 방관하지 않을 것이며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 정부 방안에 법적으로 대응한다는 입장이다.
문제는 회원들과의 갈등에서 끝나지 않는다. 정부가 남성대 골프장 이전 사업 비용으로 마련한 예산은 4600억원이다.
그러나 뉴서울CC를 대체 골프장으로 확정하면 최대 1조원 이상이 들어가기 때문에 추가로 5000억∼6000억원이 더 필요해 결코 쉽지않다는 것이 중론이다.
또 80여명에 달하는 남성대 골프장 직원들 처리도 골칫거리다. 국방부는 이들의 고용 보장을 위해 대체 골프장에 전원 재취업시킬 계획이나 이 경우 해당 골프장 기존 인력과 겹치는 부분이 많아 뉴서울CC 노조가 들고 일어날 것이 불보듯 뻔하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27일 `남성대CC 대체지로 뉴서울CC가 검토되고 있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적극 해명하고 나섰다.
국토해양부는 “남성대CC가 위례신도시에 편입됨에 따라 대체 후보지로 여러 대안을 물색 중에 있으나 현재까지 뉴서울CC가 대체골프장으로 결정된 바 없으며 인수팀을 구성한 사실도 없다”고 말했다.
또 문화체육관광부는 “뉴서울CC 매각 방향은 6월초 자산감정평가 결과를 참고해 매각심사위원회에서 논의 결정될 예정이며, 현재까지는 매각 대상을 비롯해 구체적인 매각 방법에 관하여 결정된 내용이 없다”고 공식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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