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정호)가 뛰고 있다. 골프장 경영자들의 친목 단체 격으로 인식되면서 그동안‘그들만의 리그’에 안주해온 면이 없지 않았지만 최근 들어 정부와 국회, 관련단체에 골프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제안을 내놓고,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개별소비세 면제를 추진하는 등 활발한 대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골프는 2016년 브라질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골프를 죄악시하는 그릇된 풍조 때문에 산업적으로 발전하는데 한계를 갖고 있다. 지난 4월 취임 후 대외 활동을 강화하면서 골프산업 육성을 위해 뛰고 있는 한국골프장경영협회 박정호 회장을 만났다. -지난 4월 골프장경영협회장에 취임한 이후 그동안 역점을 두고 추진한 일들은. 회장 업무를 시작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5개월이 지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