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골프장 4

“무늬만 대중골프장, 통제방안 마련해야”

[임윤희의 골프인]서천범 한국레저산업연구소 소장 코로나19 사태로 해외여행이 제한되고 젊은 층이 유입되면서 골프업계가 호황이다. 수요가 늘면서 골프장 이용료 역시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비싼 요금으로 인해 골프 대중화라는 말은 더욱 멀어진 듯하다. 오히려 귀족스포츠로 회귀하고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 서천범 소장은 “정부가 대중골프장에 대해 세금감면 혜택을 주는 만큼, 대중골프장 이용료를 통제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서 소장이 1999년 설립한 한국레저산업연구소는 국내 레저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조사, 국내외 레저업체들을 위한 사업타당성 분석, 경영컨설팅 등을 수행하는 곳이다. 2000년부터 그가 발행하고 있는 는 레저업계의 필수 서적으로 인식되고 있다. 사단법인..

읽을거리&News 2021.10.15

세금 빼먹는 유사회원제 대중골프장…정부, 중과세 방안 검토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골프 대중화를 위해 세금혜택을 받는 대중골프장이 법망을 피해 유사회원제를 운영하면서 10년간 30% 넘게 이용료를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 내부에서 편법운영에 대해 중과세를 부과하려는 움직임이 추진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기획재정위원회)과 김승원 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지난 14일 ‘세금혜택만 받고 편법운영하는 대중골프장, 실태고발·대책마련을 위한 온라인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서정훈 행정안전부 부동산세제과장은 중과세 부과 대상 골프장에 대해 설명하며, 유사회원제 모집 편법 대중제 골프장에 대한 중과세 요건을 신설하는 등 다양한 사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준우 국세청 소비세과장은 대중골프장 편법운영은 조세형평성을 저해시킨다며, 코로나19 방역..

읽을거리&News 2021.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