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골프특성화 대학인 한국골프대학(총장 우찬명)이 7일 입학식을 갖고 본격적인 학사일정에 들어갔다.
강원도 횡성군 우천면 하대리 일원에 설립한 한국골프대학은 3년제 골프특성화 대학으로 골프경기지도과와 골프산업경영과, 골프코스관리과 등 3개 학과에 신입생 181명으로 학사운영을 시작했다.
신입생 편의를 위해 전원이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재학생들은 물론 내방객들의 건강을 위해 캠퍼스내에서의 금주, 금연 정책을 실시해 클린 캠퍼스를 운영한다는 원칙도 세웠다.
대학의 주요 시설로는 본관동을 비롯해 2백명 수용 규모의 기숙사와 골프연습동, 스윙분석실, 헬스장, 18홀 골프장 등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앞으로 골퍼들이 손쉽게 골프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골프 CEO과정'과 '골프평생교육원' 등의 다양한 교육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며 지역주민들을 위해 대학시설을 개방하고 실기지도도 병행할 예정이다.
우찬명 총장은 "한국골프대학은 골프산업 발전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교육은 물론 실기와 이론을 겸비한 차별화된 교육과정으로 골프의 전문교육과 평생교육 기관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읽을거리&News' 카테고리의 다른 글
"회원권 남발 골프장 창립회원 입회금 돌려줘라." (0) | 2011.04.11 |
---|---|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 13일 방한 (0) | 2011.04.11 |
[특파원 칼럼] 우후죽순 日 골프장의 교훈 (0) | 2011.02.24 |
[위기의골프장]골프장 'OB경영' 산업계 폭탄될라 (0) | 2011.02.24 |
인천시민단체 "계양산 골프장 취소 계획 환영" (0) | 2011.0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