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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선운산CC 인수 골프장 사업 진출

2ProTM 2012. 1. 2. 15:20

골프존(대표 김영찬, 김원일)은 지난 12월 29일 자회사인 듄즈골프를 통해 대한전선 그룹 소유의 선운산컨트리클럽(전북 고창)을 480여억원에 인수계약을 체결하고, 골프장 운영 및 컨설팅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선운산 CC 전경)

골프존의 이러한 행보는 기존의 IT 인프라를 확대해 새로운 골프장 문화를 창출하고, 기존 네트워크를 활용한 통합 마케팅으로 온라인 골프에서 벗어나 실제 필드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고객들을 전환 유도하며, 골프대중화와 골프장산업의 활성화를 선도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듄즈골프를 통해 추가로 골프장 인수를 나설 것이며, 각 골프장의 특장점을 살려 차별화하고 운영 전문화를 통한 수익사업을 추진, 골프장 운영 전문기업으로서 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해외 골프장 운영 사업에도 진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골프존은 골프시뮬레이터, 골프존드라이빙레인지(GDR), 골프팩토리, 골프장에 이르기까지 통합 마일리지 회원제도를 통해 골프관련 토털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도 극대화할 계획이다.

골프존 김영찬 대표는 "IT기술과 문화를 필드에 접목한 골프존만의 운영기법으로 새로운 골프장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며 "종합 골프문화기업으로서 스크린골프와 골프산업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듄즈골프는 골프장 토털 매니지먼트 및 컨설팅 전문 기업으로 미국, 일본 등 해외는 물론, 국내 유수의 유명 골프클럽 운영, 컨설팅을 수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