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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균의 골프장 산책] 벤트그라스로 새롭게 단장한 스카이72 오션코스

2년에 9억원 투입 페어웨이 초종 전면 교체 법적 소송과 무관 최상의 컨디션 제공 의지 11년간 LPGA투어 대회 유치로 우수성 입증 4계절 중 가을이 가장 아름다운 가을골프 명소 【 영종도(인천)=정대균 골프전문기자】하늘은 더할 나위없이 파랗다. 그 위를 마치 난을 치듯 비행기들이 분주히 오르내린다. 그런 하늘을 머리에 이고 자라서일까, 억새풀과 야생화는 더욱 생기발랄하고 색깔이 곱다. 그리고 대지는 사시사철 초록의 향연이고 낙조는 발아래 바다를 뻘겋게 물들인다. 필자가 이 곳을 좋아하는 이유다. 그 중에서도 특히 가을이 참 좋다. 누군가 '오면 가지마라'고 노래했던 계절이건만 이 곳에 서면 되레 내가 떠나고 싶지 않다. 공항 근처면 '에어포트'가 이름으로 더 어울릴 법한데 '스카이'란다. 이 곳의 쪽..

골프장 소식 2021.11.01

스카이72 새 운영사 'KMH신라레저'

국내 최대 규모의 퍼블릭 골프단지인 인천국제공항 부지 내 '스카이72 골프장'이 2021년부터 'KMH신라레저'로 운영권이 넘어 간다. KMH신라레저는 지난달 29일 국가계약법에 의한 '최고가 임대료' 경쟁에서 '낙찰예정자'로 선정됐다. 4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스카이72 골프장 신불지역(하늘코스 18홀)과 제5활주로 예정지(바다코스 3개) 총 72홀, 드림듄스 9홀, 연습장 등이 입찰대상으로 평가대상 영업요율 99.99%를 제시한 KMH신라레저를 후속사업자로 선정했다. 이번 입찰에서 제시된 임대료는 신불지역 65억원, 5활주로 예정지 256억원 등 총 321억원이다. 인천공항공사는 현재 골프장이 정상 운영되는 상황이고, 별도 투자없이 시설의 인수·인계를 마치면 당장 운영이 가능한 점을 고려해 임대료를..

골프장 소식 2020.10.05

영종도 골프장 운영권 분쟁에도 60여곳 입찰경쟁 후끈[출처] - 국민일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신규 사업자를 찾고 있는 인천 영종도의 국내 최대 비회원제 골프장 입찰 설명회에 롯데, CJ 등 대기업을 포함한 60여곳이 몰리면서 업계의 눈길을 끌고 있다. 연간 임대료가 320억원이 넘고 골프장 운영권을 놓고 현 사업자와의 갈등이 복잡한데도 높은 수익성과 수도권 내 최대 규모 골프장이라는 상징성이 이 골프장의 가치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9일 인천공항에 따르면 전날 온라인으로 열린 제5활주로 지역 골프장 신규 사업자 선정 입찰 설명회에 호텔 롯데, CJ대한통운, 한화리조트 등 대기업 계열사와 서원레저, 골프존 등 골프장 관련 업체 60여곳이 참가했다. 인천공항은 오는 24일 입찰을 마감하고 다음 달 낙찰자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낙찰된 기업은 현 운영업자인 ‘스카이72 골..

읽을거리&News 2020.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