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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골프장 본격 조성

2ProTM 2008. 1. 30. 13:11
지자체와 민간이 함께 골프장 유치에 적극 나서

전남 강진군 신전면 일대에 해안 조망형 골프장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되어진다.
민.관이 함께 골프장 유치에 나서 관심을 끌었던 강진군은 2일 "최근 토지소유자 중심으로 구성된 유치추진위가 편입부지 매각 가격을 최종 결정함에 따라 신전면 벌정리 일대 134만㎡(27홀)에 골프장과 골프텔 등의 건립사업에 본격 들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군이 민자를 유치, 추진하고 있는 이 골프장 건설사업은 민자 730억 원이 투입되며 중견건설업체인 ㈜금아산업(충남 천안)이 공사를 맡는다.
이곳은 다도해의 푸른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곳으로 부지매입과 설계, 인허가 등을 거쳐 내년 착공, 2009년 말 완공된다.

한편, 신전면과 인접한 도암면 신기리 일대에 27홀 규모의 강진골프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말 완공 예정이다.

특히 이 지역은 대부분의 지자체가 주민 반발로 골프장 건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과는 달리 군과 주민이 함께 골프장 유치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