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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7성급 코스를 표방하는 경기 포천시 화현면 지현리에 있는 베어크리크 골프클럽(대표:신현구)의 크리크 코스가 오는 5월 23일 골퍼들에게 선을 보인다. 오픈을 앞두고 있는 크리크 코스는 기존의 투그린을 원그린으로, 코스의 잔디 초종을 한지형 잔디로, 식재 변경 등 기존 원형 수림을 제외한 모든 요소를 바꾸어 전혀 다른 코스로 변신했다. 이는 개·보수의 차원이 아닌 티잉 그라운드, 페어웨이, 그린 잔디를 모두 제거한 뒤 다시 세팅하여 완전히 새로운 코스로 탈바꿈 시켰다는 것이다. “이미 ‘한국 10대 골프코스’에 2번이나 선정된 베어코스가 있고, 기존 크리크 코스에 대한 평가도 나쁘지 않았지만, 그린이 보이지 않는 블라인드 홀들이 있고, 계곡이나 해저드를 가로 질러야하는 등 ‘샷 밸류’ 측면에서 불편한 점이 있어 왔다”며 이에 “자연친화적인 형태는 유지하되 전략성과 아름다움을 부여하고 국내 최고의 코스로 탄생시키기 위해 리뉴얼 작업을 추진했다”는 것이 베어크리크 측의 설명이다. 새롭게 변신한 크리크 코스는 기존 7,050yd에서 7,219yd로 길어졌으며, 신품종 그린잔디 밴트그라스 CY-2를 채택하여 퍼팅퀄리티를 향상시켰고, 페어웨이와 러프는 사계절 푸르른 양잔디를 직접 식재하였다. 또한 아일랜드 홀, 비치벙커 홀, 계류 등 다양한 경관요소를 적극 활용하여 특색있는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카트 도로를 콘크리트로 시공하고, 토착미생물을 이용한 친환경 코스관리 도입 등 모든 요소 하나하나에 정성을 기울인 크리크 코스의 변신은 리뉴얼을 넘은 혁신으로 평가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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