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CC · 뉴서울CC 드디어 매물로 나왔다

- 뉴서울CC… 주관사 선정 위한 입찰 제안서 접수 10월 14일까지 - 88CC와 수탁관리업체인 88관광개발(주)의 감정평가 1조원 넘어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공기업 선진화 추진방안에 따라 국가보훈처가 소유하고 있는 경기 용인시 기흥구의 88CC(88관광개발(주)·회원제 36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경기 광주시 삼동에 위치한 뉴서울CC(한국문화진흥(주)·회원제 36홀)를 매물로 내놓았다. 이에 따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뉴서울CC와 한국문화진흥(주) 지분 100%를 매각키로 결정하고 주관사 선정 작업에 착수했다.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 제안서 접수는 10월 14일까지며 제한경쟁 입찰을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낙점할 계획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측은 조만간 감정 평가를 통해 최소 매각액을 확정할 방침이다. 한편 국가보훈처 소유 88CC와 수탁관리업체인 88관광개발(주)의 감정평가 가격은 1조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보훈처는 자산가치 평가를 종료하고 자문사와 의견조율을 거쳐 조만간 매각심사위원회를 열고 향후 일정을 확정할 계획이다. 88CC와 88관광개발의 매각 대금은 전액 보훈기금으로 전입해 국가유공자 재활체육활동지원 등 유공자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