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2

회원제골프장 부가금 폐지 업체 배불리만 되나

정부 국무회의서 체육진흥기금 재원 중 부가금 삭제 결정 요금절감 기대 반면 그린피 인상 업체만 잇속 챙길 우려도 회원제 골프장 시설 입장료에 대해 징수하는 부가금 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업체의 비용절감이 기대된다. 하지만 골프장 업계가 최근 요금을 인상하는 것을 감안하만 자칫 업체 배불리기만 이뤄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정부는 10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56회 국무회의에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 등 법률안 2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은 헌법재판소가 지난해 12월 회원제 골프장 입장료에 대해 부가금을 받고 이를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국민체육진흥법 규정은 위헌이라고 결정한 데 따른 후속조치로 부가금 징수제도를 폐지한다. 이에 이번 개정안은 △국민체육진흥기금 조성 ..

읽을거리&News 2020.11.11

[골프 회원권 시장 동향] 코로나 극복하는 골퍼들의 자유 열망

20세기 독일 실존철학자 마르틴 하이데거(Martin Heidegger)는 “인간에게 자유는,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사건이고 인간은 자유를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자유가 인간을 소유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뜻하지 않던 코로나19 사태로 자유인 스스로 자신을 속박해야만 하는 역설적 현실에 직면했다. 회원권을 포함한 자산시장에서도 ‘구속된 자유’로 대변되는 새로운 변화에 대처하느라 어느 때보다도 부산하다. 특히 서비스업은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타격이 심각해 보인다. 골프산업에도 비상이 걸릴 수밖에 없다. 그런 가운데서도 개인간 이동과 접촉에 제한이 있으니 비대면 활동을 촉진할 수 있는 아이템이 새롭게 주목 받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이러한 트렌드와 다른 의외 현상도 존재한다. 특히 요즘 골프도 그 중 하..

읽을거리&News 2020.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