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릭골프장 7

‘대중’ 외면하는 대중제 골프장

4673만명. 지난해 국내 골프장 이용객 수다. 전년 대비 500만명 이상 증가했다. 2030세대 신규 골프 인구가 늘어난 데다 코로나19 여파로 해외여행을 못 가는 이들이 골프장으로 유입되는 등 호황의 이유는 여럿이다. 문제는 골퍼가 늘어나는 만큼 불만도 그만큼 증가하는 데 있다. 특히 골프를 어렵사리 시작한 이들 사이에서는 요즘 골프장 비용, 그중에서도 대중제(퍼블릭) 골프장의 잇따른 가격 인상 정책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다. 대중제 골프장은 거액의 입회 보증금 등 자격 요건 없이 예약만 하면 누구나 칠 수 있는 골프장을 의미한다. 정부도 골프 대중화를 위해 많은 세금 혜택을 제공하며 대중제 골프장 사업을 장려해왔다. 대중제 골프장은 2000년부터 취득세 12%를 4%로, 재산세는 4%에서 0.2~0..

읽을거리&News 2021.06.25

스카이72 새 운영사 'KMH신라레저'

국내 최대 규모의 퍼블릭 골프단지인 인천국제공항 부지 내 '스카이72 골프장'이 2021년부터 'KMH신라레저'로 운영권이 넘어 간다. KMH신라레저는 지난달 29일 국가계약법에 의한 '최고가 임대료' 경쟁에서 '낙찰예정자'로 선정됐다. 4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스카이72 골프장 신불지역(하늘코스 18홀)과 제5활주로 예정지(바다코스 3개) 총 72홀, 드림듄스 9홀, 연습장 등이 입찰대상으로 평가대상 영업요율 99.99%를 제시한 KMH신라레저를 후속사업자로 선정했다. 이번 입찰에서 제시된 임대료는 신불지역 65억원, 5활주로 예정지 256억원 등 총 321억원이다. 인천공항공사는 현재 골프장이 정상 운영되는 상황이고, 별도 투자없이 시설의 인수·인계를 마치면 당장 운영이 가능한 점을 고려해 임대료를..

골프장 소식 2020.10.05

영종도 골프장 운영권 분쟁에도 60여곳 입찰경쟁 후끈[출처] - 국민일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신규 사업자를 찾고 있는 인천 영종도의 국내 최대 비회원제 골프장 입찰 설명회에 롯데, CJ 등 대기업을 포함한 60여곳이 몰리면서 업계의 눈길을 끌고 있다. 연간 임대료가 320억원이 넘고 골프장 운영권을 놓고 현 사업자와의 갈등이 복잡한데도 높은 수익성과 수도권 내 최대 규모 골프장이라는 상징성이 이 골프장의 가치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9일 인천공항에 따르면 전날 온라인으로 열린 제5활주로 지역 골프장 신규 사업자 선정 입찰 설명회에 호텔 롯데, CJ대한통운, 한화리조트 등 대기업 계열사와 서원레저, 골프존 등 골프장 관련 업체 60여곳이 참가했다. 인천공항은 오는 24일 입찰을 마감하고 다음 달 낙찰자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낙찰된 기업은 현 운영업자인 ‘스카이72 골..

읽을거리&News 2020.09.10

[골프장 횡포 이대론 안된다] 그린피,세금 핑계 매년 인상.탈법 부킹장사도

지난해 국내 골프장 내장객은 2234만여명으로 사상 처음 2000만명을 돌파했다. 특히 고가의 회원권을 구입하지 않아도 되는 퍼블릭 골프장 내장객이 전년도보다 20.7%나 증가했다. 이처럼 퍼블릭 골프장 이용객이 급증하면서 골프장의 횡포도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골프 이용객들은 퍼블릭 골프장들의 ..

읽을거리&News 2008.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