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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피 지원하는 골프회원권 조심해야 한다

2ProTM 2008. 4. 18. 09:23

골프를 즐기고 골프와 함께 생활하는 저로서는 우리나라에서 판매되고있는

그린피지원하는 회원권에 대하여 경보의 벨을 울려주고 싶다.

 

현재 리조트나 일부회사에서 직영으로 골프장을 운영하는 곳이 하나도 없음에도

국내와 국외의 골프장을 연계하여 그린피를 지원하는 상품이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이것은 영원할 수 없으며 2-3년을 넘기기가 힘들다.

현재 그린피를 지원하는 상품을 개발하여 판매회사가 10여개 업체가 되었으나

D사와  K사 .  B 등 몇개의 회사가  이미 많은 회원들에게 피해를 주고 도산하고 말았다

 

이러한 상품의 회원권을 사는 회원분들도 문제라고 봅다.

 

그린피를 지원하는 회원권의 영업구조를 깊숙히 파고 들어가 보자.

 

현재 성업중인 W사의 상품. T사의 상품. S사의 상품은 대부분 이렇다

회원권 1구좌에 1900만원-2600만원 선이다.

이중에 50% 가까이가 추후 보증금을 돌려주기 위하여 은행권에 양도성이라는 이름으로 예치한다

 

또한 영업사원이 30% 내외로 판매수수료로 챙겨간다

나머지 돈으로 사무실 운영하고 직원급여를 주어야 한다

더구나 이 돈으로 년35회 내외로 150,000 원씩 지원을 해주는 것이다

 

따지고 보면 1구좌를 판매하면 회사는 900만원-1200만원의 손실이 된다.

그런데 지금까지 운좋게 버텨 온 것은 계속되는 광고와 영업조직으로 다단계식으로 판매가 되었기 때문이다

 

영업이 끊기거나 판매실적이 없으면 현재의 가입회원은 모두가 피해자가 될 것이다.

T사는 회원이 4000 명에 이르고 W사는 400 명 S사는 350 명에 이른다.

 

이 모든 회원이 어느날 갑자기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구입한 회원권이 물거품이 될것이다.

그 시기는 그리 머지 않은 기간내에 도래 할것으로 보며

 

이렇게 되면 사회적으로 엄청난 파장을 몰고 올것이다.

 

회원권을 구입하려는 소비자께서는 지금당장 달콤한 상품이 아니더라도

완공된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회원권에 대한 보장성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이 모든 것은 소비자가 선택해야 할 문제 이다

그린피지원 골프회원권에 대하여 보장성이 없고 사회적인 문제가 된다고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