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부는 골프장 건설바람 5년내 골프장 600개 시대 2014년 500개 돌파후 주춤 코로나 특수 누리며 급반전 최근 골프 즐기는 인구 늘고 해외 원정골퍼 수요도 유입 골프장 몸값, 장난 아니네 홀당 매매가 70억원에 육박 M&A도 3년 연속 1조원 넘어 작년 평균 영업이익률 40% 코로나 이후 전망은 엇갈려 ◆ 매경 포커스 / 오태식의 숫자로 읽는 스포츠 ◆ 국내 골프장 업계에 골프장 건설 붐이 다시 일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골프 산업이 호황을 누리고 골프장 매매가격도 폭등하면서 기존 운영 중인 골프장을 인수하는 것보다 새로 건설하는 게 훨씬 이득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2019년 현대산업개발이 인수한 강원도 원주시 오크밸리 골프장은 내년 말이면 90홀 규모의 대형 프리미엄 골프 리조트로 재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