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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당 70억? 사느니 짓겠다"…코로나 호황에 골프장 몸값 치솟았다

다시 부는 골프장 건설바람 5년내 골프장 600개 시대 2014년 500개 돌파후 주춤 코로나 특수 누리며 급반전 최근 골프 즐기는 인구 늘고 해외 원정골퍼 수요도 유입 골프장 몸값, 장난 아니네 홀당 매매가 70억원에 육박 M&A도 3년 연속 1조원 넘어 작년 평균 영업이익률 40% 코로나 이후 전망은 엇갈려 ◆ 매경 포커스 / 오태식의 숫자로 읽는 스포츠 ◆ 국내 골프장 업계에 골프장 건설 붐이 다시 일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골프 산업이 호황을 누리고 골프장 매매가격도 폭등하면서 기존 운영 중인 골프장을 인수하는 것보다 새로 건설하는 게 훨씬 이득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2019년 현대산업개발이 인수한 강원도 원주시 오크밸리 골프장은 내년 말이면 90홀 규모의 대형 프리미엄 골프 리조트로 재탄..

읽을거리&News 2021.08.20

예약·결제·이동까지…카카오, 최첨단 골프장 짓는다

골프장까지 짓는 카카오…예약·결제·모빌리티 '통합' 경기 기흥에 1500억 들여 조성 카카오VX가 대주주인 가승개발 '18홀 신갈CC' 착공계획안 제출 빅데이터·AI로 잔디·고객 관리 아날로그 서비스 '대전환' 예고 '골프 마니아' 김범수 의중 반영 카카오프렌즈 테마파크도 염두 카카오가 경기 용인시 기흥에 1500억원을 들여 18홀 규모의 퍼블릭 골프장을 짓는다. 최첨단 정보기술(IT)을 접목한 신개념 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예약, 결제, 모빌리티(이동수단) 등을 총망라한 카카오만의 ‘골프 플랫폼’ 완성을 위한 전략적 행보라는 분석이 나온다. 카카오의 첫 골프장 직접 운영 15일 용인시 및 골프업계에 따르면 카카오VX는 자회사인 가승개발을 통해 용인시에 신갈CC 착공계획안을 제출한 것으..

읽을거리&News 2021.08.20

[남화영의 골프장 인문학] 노준택의 베어크리크 춘천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개장한 지 오래지 않았지만 골퍼들 사이에 입소문이 오르내리는 골프장이 강원도 춘천에 있는 베어크리크 춘천(파72 7206야드)이다. 2019년 9월27일 개장해 만 2년을 앞둔 베어크리크 춘천은 18홀 퍼블릭이다. 최고급 양 잔디인 벤트그라스가 그린 뿐만 아니라 페어웨이까지 모두 심어졌고 러프는 캔터키블루그라스다. 설계가는 경기도 포천의 베어크리크 포천의 크리크 코스를 성공적으로 리노베이션한 노준택 로가이엔지 대표다. 골프장 오너는 노 대표가 크리크 코스를 업그레이드 시킨 점에 반해 자매 코스 설계를 맡긴 듯하다. 그는 영종도의 암반지대에 앉혀진 스카이72 하늘 코스를 시작으로 크리크 코스를 리노베이션 했고, 경기도 이천의 27홀 고급 퍼블릭 마이다스이천 등의 고품격 ..

읽을거리&News 2021.08.06

상반기에도 오른 골프장회원권..하반기 제한적 상승 예상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코로나19 확산 속 특수를 누려온 골프장 회원권이 올 상반기에도 강세를 보였다. 특히 비쌀수록 가격 상승 폭이 더 컸고 그 동안 저평가됐던 리조트형 골프장으로 수요가 몰렸다. 에이스회원권거래소는 17일 “전반적인 상승세 속에 중저가대 종목은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둔화했지만, 고가와 초고가권 종목은 매수세가 누적해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비쌀수록 가격이 오르는 기현상이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가족회원권 혜택이 많은 곳과 유원지 또는 바닷가에 인접한 리조트형 골프장이 많은 강원도와 제주도 골프장의 회원권 수요가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올해 두드러진 변화는 1억원 이하의 중저가대 회원권보다 1억원이 넘는 고가의 회원권이 더 많이 올랐다는 것이다. 에이스회원권거래소 분석에 따르면..

읽을거리&News 2021.06.25

‘대중’ 외면하는 대중제 골프장

4673만명. 지난해 국내 골프장 이용객 수다. 전년 대비 500만명 이상 증가했다. 2030세대 신규 골프 인구가 늘어난 데다 코로나19 여파로 해외여행을 못 가는 이들이 골프장으로 유입되는 등 호황의 이유는 여럿이다. 문제는 골퍼가 늘어나는 만큼 불만도 그만큼 증가하는 데 있다. 특히 골프를 어렵사리 시작한 이들 사이에서는 요즘 골프장 비용, 그중에서도 대중제(퍼블릭) 골프장의 잇따른 가격 인상 정책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다. 대중제 골프장은 거액의 입회 보증금 등 자격 요건 없이 예약만 하면 누구나 칠 수 있는 골프장을 의미한다. 정부도 골프 대중화를 위해 많은 세금 혜택을 제공하며 대중제 골프장 사업을 장려해왔다. 대중제 골프장은 2000년부터 취득세 12%를 4%로, 재산세는 4%에서 0.2~0..

읽을거리&News 2021.06.25

카카오VX, 골프장 위탁운영권 확보에 1100억 베팅

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 카카오VX가 골프장 사업을 확대한다. 비대면 스크린 골프에 주력했던 골프사업을 골프장까지 확대해 오프라인 수요층까지 공략하겠다는 복안이다. 백신 접종 등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국면에 접어들 경우 골프장을 찾는 고객 수요를 확보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사진=프렌즈아카데미 홈페이지 갈무리)22일 카카오VX는 제주 세인트포컨트리클럽(CC)과 여주 세라지오CC의 임차 관련 사용권자산을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여주 세라지오CC는 99만평 규모의 대중제 18홀 골프장이며 제주 세인트포CC의 경우 130만평 규모로 대중제 27홀·회원제 9홀로 구성됐다. 카카오VX는 세인트포CC와 세라지오CC 임차 사용권자산 확보에 각각 476억8540만원과 704억3441만원을 투입한다. 취득예정일..

읽을거리&News 2021.06.23

오렌지듄스영종 골프클럽, 6월 1일 정식 개장

국제업무지역 82만2000㎡ 규모 조성 공항복합도시 활성화 등 시너지 기대 ▲ 인천공항 국제업무지역(IBC-I)에 조성한 18홀 대중골프장 오렌지듄스영종 골프클럽이 오늘부터 영업을 시작한다. 오렌지듄스영종 골프클럽이 인천국제공항 국제업무지역(IBC-I)에 조성한 18홀 대중골프장이 1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다. 개장을 앞두고 3개월간 코스점검 등 시범라운딩을 거쳤다. 골프장은 인천공항 IBC-I에 운영중인 복합리조트 인천파라다이스시티 앞에서 남측해안도로를 따라 18홀(코스)이 펼쳐져 있다. 인천공항공사가 지난 2017년 'IBC-I 대중골프장' 입찰을 진행할 때 면적은 75만5000㎡다. 하지만 측량을 거쳐 실시계획으로 최종 승인한 면적은 82만2000㎡다. 오렌지듄스영종 이용료는 주중 13만원, ..

카테고리 없음 2021.06.07

골프장 시장, 회원권 합치면 최대 30조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한국 골프장 산업의 전체 시장이 골프장 회원권 규모까지 합치면 최대 30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가 지난 20일 발간한 에 따르면 국내 골프장 산업의 전체 시장규모(입장료, 카트피, 식음료, 캐디피 포함)는 지난해 2020년 7조66억원으로 전년보다 18.3% 증가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여기에 회원제 골프장 회원권 시장 규모인 22.9조를 합치면 30조에 달한다. 레저연구소에 따르면 2000년 1조 3천억원에 불과했던 골프장 산업의 전체 시장규모는 2010년 3조 8,500억원으로 3배 급성장했고, 지난해에는 7조원에 달하면서 2010년보다 81.9% 증가했다. 캐디피 지출액을 제외한 골프장의 매출액은 5조6,577억원으로 2019년보..

읽을거리&News 2021.05.31

골프장은 금요일도 휴일 요금… 카트료도 은근슬쩍 인상 ‘원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특수를 누리고 있는 골프장들이 입장료 폭등 비난을 사자 카트 이용료를 은근슬쩍 올리는 꼼수를 부리고 있다. 일부 골프장은 평일(주중)인 금요일 오후에도 휴일(주말·공휴일)에 준하는 요금을 받고 있어 원성을 사고 있다. 20일 제주지역 골프장업계에 따르면 대부분 골프장이 5인승 카트 이용료를 8만원에서 9만∼10만원으로 일제히 올리고 있다. 팀당 4인뿐만 아니라 2인이나 3인이 이용할 경우도 똑같이 적용하고 있다. 그린피와 캐디피 인상에 비싼 카트 이용료도 골퍼들에겐 부담이 되고 있다. 국내 팀당 카트 이용료가 9만원 이상인 회원제 골프장은 75.8%, 대중제는 61.6%에 달한다. 5인승 신형 전동카트 가격은 1500만∼1800만원(중고 1100만원)이다. 카..

읽을거리&News 2021.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