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경제 = 이선영 기자] 부영그룹이 지난 20일 오투리조트 골프장을 개장했다. 오투리조트 골프장(사진)은 강원도 함백산 자락 해발 1100m 고원에 위치한다. 골퍼들은 고지대 특성상 공기의 저항이 적은 관계로 평균 비거리를 최대 30m 이상 늘릴 수 있다. 22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오투리조트 골프장은 27개 홀로 이루어진 백두·함백·태백 코스로 구성돼 있다. 태백스카이 18번 홀에 한반도 모양의 벙커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같은 코스 13번 홀 주변엔 생육 기간 90년 이상의 금강송 군락지가 형성돼 있어 골퍼들에게 이색 볼거리를 제공한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오투리조트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열화상 카메라·손소독제 비치, 수시 방역소독 등 자체 대응체계를 수립했다”며 “골프장을 찾은 골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