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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회원권 동향]코로나19 수혜, 골프장의 문제점과 회원권시장

(조세금융신문=이현균 애널리스트) 골프산업이 때 아닌 특수를 누리면서 골프회원권에 대한 관심도 증폭되고 있다. 코로나19 수혜로 떠오른 회원권시세 또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 일부 블루칩 종목들 위주의 편협한 흐름이 이제는 대세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는 분위기다. 자연스레 최근에는 중저가 종목들까지 열기가 퍼지고 있고 고가와 초고가의 매물부족 현상도 지속되고 있다. 이런 가운에, 골프장에서도 코로나19 감염사례가 지속되면서 비상이 걸렸다. 그 동안 골프가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으로 부합하고 상대적으로 코로나19에 안전한 운동으로 인식되어 왔었기 때문에 세간의 관심은 더욱 큰듯하다. 특히 최근에는 개별적인 골프장 내방은 물론이고 단체 팀으로 다수인원이 참가한 가운데 벌어진 경우도 있다. ..

읽을거리&News 2020.08.31

[골프 회원권 시장 동향] 코로나 극복하는 골퍼들의 자유 열망

20세기 독일 실존철학자 마르틴 하이데거(Martin Heidegger)는 “인간에게 자유는,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사건이고 인간은 자유를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자유가 인간을 소유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뜻하지 않던 코로나19 사태로 자유인 스스로 자신을 속박해야만 하는 역설적 현실에 직면했다. 회원권을 포함한 자산시장에서도 ‘구속된 자유’로 대변되는 새로운 변화에 대처하느라 어느 때보다도 부산하다. 특히 서비스업은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타격이 심각해 보인다. 골프산업에도 비상이 걸릴 수밖에 없다. 그런 가운데서도 개인간 이동과 접촉에 제한이 있으니 비대면 활동을 촉진할 수 있는 아이템이 새롭게 주목 받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이러한 트렌드와 다른 의외 현상도 존재한다. 특히 요즘 골프도 그 중 하..

읽을거리&News 2020.05.08

[골프회원권시세]5월 들어 일제히 상승세...남부CC 1억 '폭등', 남촌과 레이크사이드도 5000만원씩 각각 상승

골프회원권 구입이 적기인가? 주말 부킹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5월 들어 골프회원권이 일제히 올랐다. 특히, 중부권 지역중에서 소위 '황제회원권'으로 불리는 골프장들의 회원권이 큰폭으로 상승해 골퍼들의 눈길을 끌었다. 민속촌 자회사인 명품 골프장인 경기도 용인의 남부CC(18홀)이 무려 1억원이 올라 9억원에 거래되고 있지만 매물이 거의 없이 가격만 상승하고 있다. 동촌CC(18홀) 자매골프장을 갖고 있는 경기도 용인의 남촌CC(18홀)와 삼성그룹에서 운영하는 레이크사이드CC(54홀)는 5000만원씩 오름세를 나타내며 각각 8억원과 6억7000만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경기도 용인의 이스트밸리CC(27홀)와 화산CC(18홀)도 각각 1000만원씩 올랐다. 화산CC의 일반 회원권 분양가 2억3..

읽을거리&News 2020.05.08

[2020년 골프 회원권 시장 전망] 초저금리·부동산 규제 영향 전반적 상승예감

2020년 올 회원권시장이 급등세로 출발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가 장기전에 돌입하면서 중저가대 종목들 일부는 숨고르기 양상이다. 하지만 하락 반전한 중저가대 종목들 대부분 이미 단기 폭등했던 종목들이고 회원수가 많은 종목 특성상, 시점이 문제일 뿐 조정장세가 예견됐다. 그보다는 추가 대형 돌발악재가 없다는 전제 하에, 중저가대 종목에서도 여전히 매물 기근을 보이는 종목들이 상당수이고 고가와 초고가, 무기명회원권 또한 지속적 강세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코로나-19 사태의피해규모에 따른 단기적 심리전은 있겠지만 시장을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전 세계적으로 초저금리 정책에 펼쳐지고 있는 요인에 따라 국내에도 저금리 기조가 지속될 것이고 부동산 규제 강화 영향이 회원권과 연관성이 클 전..

읽을거리&News 2020.03.11

예상했던 회원제 골프장 버티면 대호황 국내 회원권 가격이 심상치 않다

이스트밸리, 화산CC 가장 많이 올랐다. 신원, 남부, 송추, 서원밸리도 5천만원 이상 올라 “회원권 버티면 호황(본지 2019년 2월12일자)”이라고 나갔던 1년 전 기사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많게는 1억2천만원 정도 오른 골프장이 있는가 하면 적게는 수백만원씩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어 2020년 한 해동안 회원권 가격은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이 같은 호재는 먼저 회원제 35%, 대중제가 65% 비율로 역전돼 기존 회원권 수요가 갈 곳이 줄어든 것에 기인한다. 뿐만아니라 부동산 억제 정책과 시중 은행의 저금리 현상도 회원권 쪽으로 눈을 돌리게 하고 있다. 이와함께 그동안 부실경영 골프장들이 자연스럽게 도태되면서 회원제 골프장의 경영상태가 건강해진 점도 한 몫하고 있다. 실제로 2019년 1월에..

읽을거리&News 2020.01.08

[2019 골프회원권 시장 결산] 수도권 시세 주도 지역편차 뚜렷·무기명 회원권 품귀현상 여전

1. 2019년 회원권 시장 월별 흐름 1월은 지역별로는 영남권 위주 강세장이 펼쳐졌으나 수도권은 신년효과 기대치가 예상보다 떨어지면서 중저가 위주의 제한적 상승세로 출발 했다. 2월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가 용인시로 확정되면서 골프 8학군으로 통하던 주변 일대에 입지해 있는 ..

읽을거리&News 2020.01.08

개별 소비세 폐지되야-한국골프장경영협회 박정호 회장 인터뷰

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정호)가 뛰고 있다. 골프장 경영자들의 친목 단체 격으로 인식되면서 그동안‘그들만의 리그’에 안주해온 면이 없지 않았지만 최근 들어 정부와 국회, 관련단체에 골프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제안을 내놓고,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개별소비세 면제를 추진하는 등 활발한 대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골프는 2016년 브라질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골프를 죄악시하는 그릇된 풍조 때문에 산업적으로 발전하는데 한계를 갖고 있다. 지난 4월 취임 후 대외 활동을 강화하면서 골프산업 육성을 위해 뛰고 있는 한국골프장경영협회 박정호 회장을 만났다. -지난 4월 골프장경영협회장에 취임한 이후 그동안 역점을 두고 추진한 일들은. 회장 업무를 시작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5개월이 지났..

읽을거리&News 2016.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