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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코로나 수혜와 회원제 급감으로 실수요자 중심 올해도 맑음

골프회원권 시장 2020년 결산과 2021년 전망 1)2020년 회원권시장 상승배경 -코로나가 이끌어낸 회원권시장의 숨겨진 매력 2020년 골프 회원권 시장은 코로나19 수혜에 따라 이전과는 사뭇 다른 변화를 맞았다. 단순 상승장이라기보다는 시장을 바라보는 시각들이 긍정적으로 전환되면서 실로 오랜만에 강한 상승세를 이끌어 냈기 때문이다. 물론 근래 이상난동으로 골프장들 영업일수가 늘어났고 이를 바탕으로 회원권 수요가 점진적으로 증가하던 차였다. 그리고 금융위기 이후 부실골프장들은 구조조정을 거치면서 상당수 골프장들이 퍼블릭(대중제)으로 전환했다. 당연히 수요는 증가하는데 회원권 개체수가 감소했으니 상승 흐름을 탈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었던 배경을 이해할 필요도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역설적인 것은 이 ..

읽을거리&News 2020.12.30

부킹 '하늘의 별따기'... '골프장 나홀로 호황' 속 체결률은 '뚝'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코로나19 여파에도 '나홀로 호황'을 누리는 골프장 부킹이 '하늘의 별따기'가 되고 있다. 국내 최대 골프 부킹중 하나인 XGOLF에 따르면 10월 한 달간 부킹 신청률은 전년 동기 대비 162% 늘었지만 체결률은 30%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해 동남아 골프를 즐기는 이들이 제주 등 국내로 돌아선 데다가 새 골프 플랫폼들이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골프 동호인들이 많이 찾는 제주도의 경우 '한달전 예약'은 다반사가 됐다. 또 이른 시간에 즐기기 위해선 '웃돈'을 줘야하고 골프텔들과의 연계 상품을 구매해야만 라운딩이 쉽사리 되고 있다. 이는 코로나 상황과 계절적 특성이 맞물려 일어난 기현상이다. 해외 골프 인구가 국내로 한정된 상황에 골프 극성수기인 ..

읽을거리&News 2020.11.11

회원제골프장 부가금 폐지 업체 배불리만 되나

정부 국무회의서 체육진흥기금 재원 중 부가금 삭제 결정 요금절감 기대 반면 그린피 인상 업체만 잇속 챙길 우려도 회원제 골프장 시설 입장료에 대해 징수하는 부가금 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업체의 비용절감이 기대된다. 하지만 골프장 업계가 최근 요금을 인상하는 것을 감안하만 자칫 업체 배불리기만 이뤄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정부는 10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56회 국무회의에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 등 법률안 2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은 헌법재판소가 지난해 12월 회원제 골프장 입장료에 대해 부가금을 받고 이를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국민체육진흥법 규정은 위헌이라고 결정한 데 따른 후속조치로 부가금 징수제도를 폐지한다. 이에 이번 개정안은 △국민체육진흥기금 조성 ..

읽을거리&News 2020.11.11

스카이밸리 내놓은 호반 "고점에 판다"

레저분야에 부쩍 힘을 쏟는 듯하던 호반그룹이 스카이밸리CC 매각을 추진하면서 시장은 뜻밖이라는 반응이다. 스카이밸리CC는 꾸준히 매출이 증가 중인 알짜 사업장인 데다 최근 골프붐이 일어난 덕분에 실적 성장세에 더 가속도가 붙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호반그룹은 잘되는 사업을 손에 쥐고 있기보다 시장에 내놓는 방향을 택했다. 골프장 호황이 고점에 가까워진 만큼 오히려 투자회수의 적기라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2000년 초반에 이 골프장을 인수한 이후 약 20년 만이다. 2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호반그룹은 스카이밸리CC의 목표 매각가를 3000억원 선으로 잡아두고 있다. 이미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원매자들 가운데 그 이상을 제시한 곳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거래는 자산매각 형식으로 이뤄질..

읽을거리&News 2020.09.28

제주 골프장 '풀 부킹' 특수..8월까지 10만명 이상 증가

'코로나 때문 되레 호황' 8월까지 144만4388명 이용 해외 골프여행 막히면서 국내 골프장으로 수요 몰려 특히 6~8월 이용객 급증..13.9%‧37.9%‧30.6% 늘어 제주특별자치도가 골프장 실내외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는 등 마스크 의무화 시설을 확대했지만 제주도 골프장은 여전히 ‘코로나19 특수’를 누리고 있다. 해외 골프 여행길이 막히면서 수요가 몰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5일 제주도에 따르면 8월까지 도내 골프장 이용객은 144만4388명으로 집계됐다. 전년도 133만7530명보다 8% 늘어난 수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3월 도내 골프장 이용객은14만2595명을 기록하며 전년(16만8743명) 대비 15.5% 줄었다. 4월에는 19..

읽을거리&News 2020.09.17

영종도 골프장 운영권 분쟁에도 60여곳 입찰경쟁 후끈[출처] - 국민일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신규 사업자를 찾고 있는 인천 영종도의 국내 최대 비회원제 골프장 입찰 설명회에 롯데, CJ 등 대기업을 포함한 60여곳이 몰리면서 업계의 눈길을 끌고 있다. 연간 임대료가 320억원이 넘고 골프장 운영권을 놓고 현 사업자와의 갈등이 복잡한데도 높은 수익성과 수도권 내 최대 규모 골프장이라는 상징성이 이 골프장의 가치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9일 인천공항에 따르면 전날 온라인으로 열린 제5활주로 지역 골프장 신규 사업자 선정 입찰 설명회에 호텔 롯데, CJ대한통운, 한화리조트 등 대기업 계열사와 서원레저, 골프존 등 골프장 관련 업체 60여곳이 참가했다. 인천공항은 오는 24일 입찰을 마감하고 다음 달 낙찰자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낙찰된 기업은 현 운영업자인 ‘스카이72 골..

읽을거리&News 2020.09.10

평택 미군기지 골프장 회원 모집?

SNS·카페 등서 험프리스內 골프장 회원 모집미군 "조사 중"…B씨 "좋은 취지, 모집 중단" "시간이 없습니다. 서두르세요. 미군 골프장에서 라운드할 수 있는 기회!" 지난달 28일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네이버 카페에는 골프장 회원 모집 관련 게시글이 등장했다. 해당 골프장은 바로 경기 평택시에 위치한 미국 육군 기지인 캠프 험프리스 안에 있는 리버 벤드 골프 코스(River Bend Golf Course). 지난해 4월 오픈한 이 골프장은 로버트 트렌트 존스 2세(미국)가 설계했다. 동생 리스 존스(미국)는 LPGA 인터내셔널 부산을 리노베이션한 인물이다. 이곳은 18홀(파72·7000야드) 규모의 챔피언십 코스, 6홀 규모의 연습 코스와 골프 연습장(48석) 그리고 프로숍 등으로..

읽을거리&News 2020.09.10

코로나 시대 골프장 이용료 인상, 어떻게 봐야할까

골프장 이용료가 많이 올랐다. 배짱영업이라고 비판하는 의견도 있고 시장 논리에 따른 자연 현상으로 봐야 한다는 견해도 있다. 거의 모든 골프장이 그린피를 올렸다. 카트비도 9만원으로 1만원 인상된 곳이 많다. 12만원인 캐디피가 지금은 13만원이 일반적이다. 15만원인 곳도 있다. 그래도 골프장은 문전성시다. 대중제 골프장 매출이 회원제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늘었다. 지역으로 보면 충청권, 경북권, 호남권 골프장 내장객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수도권 골프장을 부킹하지 못한 골퍼들이 지방으로 향하기 때문이다. 휴가철 국내골프여행을 가는 사람들도 집중됐다. 국내 골프장 사용 연인원은 3500만명이다. 코로나19 이전, 연간 해외골프여행객은 30만~50만명이었다. 내장객은 늘었지만, 매출이 같은 폭으로 늘지는..

읽을거리&News 2020.09.10

[정헌철 칼럼] 코로나 19 위기 속 골프장 영업

코로나19 시대의 골프장들은 이웃과 주변을 생각해야 한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온 국민이 고통받고 있는 작금의 코로나 정국이다. 많은 정보를 접하지만 언제 끝날지 언제 잠잠해질지 안개 속의 정국이다. 수많은 업종과 분야에서 과거에 경험했던 어떤 불경기보다 힘들다고들 얘기한다. 국내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어렵고 힘든 시기이다. 체육분야에서도 예외가 아닐 수 없다. 한시적, 제한적으로 규제가 완화되기도 하였으나 다시금 위축된 상태에서 무관중의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골프에 있어서도 실내 다중 이용시설 제한으로 실내 골프 연습장은 운영을 금지하고 있다. 다만 실외 골프 연습장, 골프장의 이용은 제한을 받지 않고 있다. 여타 활동이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골프장의 영업은 오히려 호황..

읽을거리&News 2020.09.04

크리스에프앤씨, 골프장 사업 진출

300억원 투자, 수도권 외곽 2022년 오픈 종합몰 사업도 추진 중 내년 초 오픈 예정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크리스에프앤씨(회장 우진석)가 골프장 사업에 진출하며 골프 전문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한다. 이 회사는 삼미건설의 지주사인 삼미홀딩스와 손잡고 2022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골프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삼미홀딩스는 삼미건설을 통해 LPGA 인터내셔널 부산, 베이사이드 골프클럽, 드비치 골프클럽 등을 조성한 경험이 있다. 삼미홀딩스는 지난해 추가 골프장 개발을 위해 에스씨인베스트(대표 이충현)를 설립했고, 크리스에프앤씨는 에스씨인베스트에 총 300억 원의 금전대여를 결정했다고 지난달 20일 밝혔다. 이어 28일 삼미홀딩스로부터 에스씨인베스트의 지분 60%를 6,000만 원에 취득했다. ..

읽을거리&News 2020.09.01